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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 5차전 확정으로 11월 3일 개막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31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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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한국시리즈 일정이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진행됨에 따라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춰진 11월 3일에 개막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스트시즌 각 시리즈 간 최소 1일의 이동일 확보 규정에 따라 한국시리즈의 모든 일정을 하루씩 순연하기로 10월 31일 공식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은 11월 3일 정규시즌 1위 팀인 kt 위즈의 홈구장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KBO는 10월 31일 발표를 통해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는 개막 하루 전인 11월 2일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KBO는 포스트시즌 경기 운영과 관련하여 연장 15회 운영 및 서스펜디드 규정 적용 등 상세 운영안을 마련했다. 이는 장기화될 수 있는 포스트시즌 경기의 공정성과 원활한 진행을 위한 조치로, 선수단과 팬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출장 가능한 코치 수는 감독 1명, 코치 10명까지로 제한되며, 이 중 1명은 QC코치 또는 전력분석코치로 한정된다. 선수단은 30명 등록이 가능하며, 28명이 실제 경기에 출장할 수 있다. 외국인 선수는 아시아쿼터 1명을 포함해 4명 등록 및 4명 출장이 가능하다.

2026 KBO 포스트시즌은 10월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정규시즌 4위 팀과 5위 팀이 맞붙으며, 4위 팀은 1승 또는 무승부 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어드밴티지를 가진다.

반면 5위 팀은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 2승을 거둬야 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모두 4위 팀의 홈구장에서 열려 홈 이점 또한 4위 팀에게 주어진다. 이는 정규시즌 상위권 팀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는 KBO 포스트시즌 제도에 따른 것이다.

올해 포스트시즌에는 kt 위즈, 삼성 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가 진출했다. 이들 팀은 정규시즌 동안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며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획득했다.

kt 위즈는 2024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며, 10월 5일 정규 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며, 10월 5일 정규 시즌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KIA 타이거즈는 2024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10월 12일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3위를 확정하며 준플레이오프부터 시작했다. LG 트윈스는 2019년부터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하여 상위 라운드 진출을 노리고 있다.

두산 베어스는 9월 초 타격 침체를 딛고 상승세를 타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했다. 이들은 정규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며 포스트시즌 막차를 타는 데 성공했다.

만약 한국시리즈가 7차전까지 진행될 경우, 모든 일정은 11월 11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는 포스트시즌이 늦가을을 넘어 초겨울까지 이어지는 '겨울 야구'의 가능성을 높이며,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 팬들의 관람 환경에도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다.

KBO의 이번 일정 조정은 플레이오프의 치열한 승부가 5차전까지 이어지며 발생한 불가피한 조치다. 팬들은 하루 늦춰진 한국시리즈 개막을 기다리며, 올 시즌 최종 우승팀의 탄생을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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