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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 마당놀이 '춘풍처도 온다'로 연말연시 관객 맞이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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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고전소설 '이춘풍전'을 새롭게 각색한 마당놀이 신작 '춘풍처도 온다'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오는 11월 27일부터 2027년 1월 2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높은 객석점유율을 기록했던 마당놀이 '춘풍이 온다'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확장한 것이다.

이번 마당놀이는 원작의 이춘풍 대신 아내 김씨 부인을 전면에 내세워 주체적인 여성의 활약을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다. 재산을 탕진한 남편을 대신해 춘풍처가 몸종 오목과 함께 무너진 가정을 일으키는 내용이 중심을 이룬다. 이는 전통적인 서사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려는 국립극장의 시도로 평가된다.

작품의 핵심은 춘풍처가 남편의 무능력에도 불구하고 좌절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에 있다. 고전 속 수동적인 여성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지혜와 용기로 위기를 극복하는 인물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러한 변화는 현대 사회의 가치관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춘풍처 역에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 박애리와 정은혜가 더블 캐스팅되어 국립극장 마당놀이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깊이 있는 소리와 연기로 춘풍처의 복합적인 감정을 표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연합뉴스, 2026년 10월 28일 보도)

오목 역은 소리꾼 김율희와 김나니가 맡으며, 춘풍 역은 국립창극단 단원 이광복과 소리꾼 추현종이 연기한다. 이들 배우진은 마당놀이 특유의 재치와 풍자를 살려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출연진의 면면은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연출은 김성녀 전 국립창극단 예술감독이 맡았으며, 각색 및 드라마투르그에는 연극 '산을 옮기는 사람들'로 차범석희곡상을 받은 김민정 작가가 참여했다. 김성녀 연출은 마당놀이의 대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연출력은 작품의 흥행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아이메디아라이프, 2026년 10월 28일 보도)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201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하며, 관람 시 생년월일이 기재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는 가족 단위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령 제한을 둔 것으로, 교육적인 측면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국립극장 공식 웹사이트, 2026년 10월 28일 기준)

티켓 수령 및 현장 구매는 공연 시작 1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혼잡을 피하기 위해 공연 시작 30분 전까지 수령하는 것이 권장된다. 예매 티켓 수령 시에는 예약자명의 신분증 또는 티켓 예매 문자를 지참해야 한다. 국립극장 측은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이러한 지침을 마련했다.

국립극장은 프로그램이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음을 안내하며, 관람 전 국립극장 웹사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는 공연 관람 시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출처: 국립극장 공식 웹사이트, 2026년 10월 28일 기준)

이번 작품은 고전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방식은 전통 예술이 현대 사회의 가치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가 있다. 국립극장은 이번 마당놀이를 통해 연말연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 예술의 대중화와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관련 자료imedialife.co.kryna.co.kr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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