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의 한국산 철강 '우회 수출' 조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는 Q&V 질의서 제출 기한을 앞두고 소명 자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이 백악관 보고서에서 '불법 환적 위험 1등급 국가'로 지목된 이후 시작된 것으로, 업계는 AFA 적용 등 불이익을 피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미국 상무부의 한국산 철강 우회 수출 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미국, 일본, EU 등 28개국이 중국산 철강의 제3국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한 공동 감시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국 철강 업계가 직면한 통상 환경의 복잡성을 가중시키고, 향후 조사 결과에 미칠 영향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