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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반려동물 야외활동, 펫티켓 준수와 건강 관리가 중요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2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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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전국적으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야외활동을 즐기는 반려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가을 나들이를 위해 펫티켓 준수, 유실 예방, 그리고 환절기 건강 관리 수칙을 강조했다. 반려동물 관련 축제와 공원 방문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책임감 있는 반려 문화 정착이 요구된다.

이번 가을에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예정되어 있다. 서울동물행복페스타(10월 17일~18일), 충남 아산시 반려동물 페스티벌(10월 24일), 경기도 이천 펫축제(10월 24일~25일)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축제나 공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펫티켓 실천이 더욱 중요해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반려동물과 함께 외출할 때 지켜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을 제시했다. 첫째, 축제장이나 공원 등에서는 목줄을 짧게 잡아 반려동물을 항상 통제해야 한다. 이는 반려동물의 돌발 행동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기 위함이다.

둘째, 다른 사람의 반려동물에게 접근하기 전에는 반드시 보호자의 동의를 구해야 한다. 무턱대고 다가가면 상대방의 반려동물이 놀라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불필요한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반려동물의 배설물은 즉시 수거하여 처리하는 것이 기본 예절이다. 공공장소의 위생을 유지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필수적인 부분이다.

넷째, 반려동물이 낯선 환경에서 불안해하거나 흥분할 경우, 한적한 곳으로 이동하여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이는 반려동물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러한 펫티켓 준수는 반려인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동이다.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반려동물 유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동물 등록을 완료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026년부터는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의 동물 등록이 전국적으로 의무화되었으며, 등록 누락 시 벌금 등 행정처분이 강화될 수 있다. 이는 반려동물의 유실 및 유기를 방지하고,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이다.

또한,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경우 동물 등록 정보를 즉시 수정해야 한다. 외출 전에는 목줄이나 가슴줄의 연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호자 연락처가 적힌 인식표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반려동물을 잃어버렸을 때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에 신속하게 분실 정보를 등록하여 찾을 확률을 높여야 한다.

특히 낯선 장소에서는 갑작스러운 소음이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반려동물이 놀라 달아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 번식장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시행된 부모견 등록제 역시 생산업자가 만 12개월 이상의 강아지를 의무적으로 지자체에 등록하도록 하여 유실 및 유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반려동물의 체온 유지와 적절한 활동량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급격한 기온 변화는 반려동물의 면역력을 약화시키고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어린 동물이나 노령 동물, 심장 또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동물은 기온 변화와 무리한 운동에 더욱 취약할 수 있다.

따라서 기온과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따라 산책 시간과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장시간 야외활동 시에는 충분한 식수와 휴식 시간을 확보하여 탈수나 과로를 예방해야 한다. 활동 중 과도한 헐떡임, 무기력, 보행 이상 등 평소와 다른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동물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것이 권장된다.

관련 자료sisunnews.co.krmediapen.competforall.co.kreyesm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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