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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 융합 '퓨추라캔버스 2026' 성료, 창작 생태계 미래 논의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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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 비즈니스의 융합을 통해 창작 생태계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퓨추라캔버스 2026'이 지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의 '서울 기반 국제회의(SBIC)'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컨퍼런스는 관객과 연사, 아티스트, 투자자가 소통하며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중심의 행사로 운영되었습니다.

올해 행사는 'The New Protocol: Beyond Creation, Towards an Ecosystem(새로운 규약: 창작을 넘어 생태계로)'를 주제로, 인공지능(AI) 기술 보편화 시대에 창작자의 가치 증명 및 기술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AI가 문화예술 창작의 주체로 부상하며 저작권 논의가 활발해지는 등 기술 발전이 문화예술계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는 가운데 시의적절한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 첫날인 10월 1일에는 글로벌 커뮤니티 'House of Beautiful Business' 공동창립자인 팀 레베레히트가 '기술의 시대, 인간과 관계 중심의 낭만적 비즈니스는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AI 확산 속에서 정량화되지 않은 인간 존엄성과 관계, 미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간 중심의 창작 가치를 역설했습니다. 이어 라운드테이블과 워크숍에서는 주요 크리에이티브 리더들과 함께 AI 기술을 창작에 적용하고 가치를 형성하는 기준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둘째 날인 10월 2일에는 비주얼 아티스트 겸 포토그래퍼 루벤 우의 '아티스트 토크' 세션이 마련되어 주목받았습니다. 드론과 빛을 활용한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여 온 루벤 우는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과 뉴욕현대미술관(MoMA)에 작품이 소장된 세계적인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이번 세션에서 기술을 매개로 자신만의 시각 언어를 구축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 온 작업 여정과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독창적인 오디오비주얼 퍼포먼스도 선보였습니다. 첫날에는 사운드와 비주얼의 경계를 허무는 엔자임과 유하영 작가가 협업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인 10월 3일에는 오디오비주얼 일렉트로닉 음악 그룹 베스트루가 라이브 밴드 세트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Human Value(가치)', 'The Impact(영향력)', 'The Ecosystem(생태계)'을 주제로 한 실전형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습니다. 기어이 스튜디오와 시네마리프의 '글로벌 유통 워크숍 & 피칭 클리닉', 모아(MOA)의 '작품 유통 세미나', 뉴튠(NEUTUNE)의 'AI 사운드 세미나 & 1:1 멘토링' 등은 참가자들이 실제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문화예술 커뮤니티 채널 '널위한문화예술'과 협업한 '예술탐닉' 스페셜 세션에서는 "누구나 만드는 시대, 창작이라 불리는 것들은 어디로 가는가"를 주제로 담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최성운 PD, 노상호 작가, 디스트릭트 코리아 이상진 부사장이 패널로 참석해 동시대 창작의 지형도와 미래 가치에 대해 다각도로 진단했습니다.

'퓨추라캔버스 2026'은 예술과 기술의 융합이 단순한 시도를 넘어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수적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AI 기술이 보편화되는 현 시점에서 인간 중심의 창작 가치를 재확인하고,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아티스트,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협력 기회를 탐색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융합형 행사를 통해 문화예술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퓨추라캔버스 2026'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티켓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 및 이벤터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행사는 2026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관련 자료hankyung.cometnews.comprnewswi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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