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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EWC 우승…LCK 3년 연속 정상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7.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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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디플러스 기아(DPlus KIA)가 2026 e스포츠 월드컵(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리그(LCK) 소속 구단들은 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카르민 코프를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제압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디플러스 기아는 상대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과 야유 속에서도 1세트부터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으며, 마지막 3세트에서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4킬을 올리는 등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7분 만에 승부를 확정 지었다. 이번 우승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우승 상금 60만 달러(약 9억 원)를 획득했으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에는 바텀 라이너 '스매쉬' 신금재 선수가 선정돼 상금 2만5000달러(약 3700만 원)를 받게 됐다.

이번 우승은 디플러스 기아에 있어 2020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이후 6년 만의 국제대회 정상 등극이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근 구단 재정 문제로 인한 선수단 임금 체불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팀의 핵심 선수인 '쇼메이커' 허수는 준결승 직후 "LCK의 위상을 지키겠다"고 다짐한 뒤 이를 실천에 옮겼다. 디플러스 기아는 2024년 T1, 2025년 젠지에 이어 EWC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한국 LoL의 강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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