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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모레노,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9월 13일 입국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9.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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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임시 사령탑으로 로베르토 모레노(49·스페인) 감독이 선임되었으며,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월 9일 이 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하며 모레노 감독의 한국행을 알렸다.

모레노 감독은 입국 다음 날인 9월 14일 오후 2시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 스타디움 2층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9월과 10월 A매치 통합 일정에 나설 국가대표팀 명단을 직접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모레노 감독이 구상하는 첫 국가대표팀의 윤곽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팬들과 언론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며, 새로운 전술적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9월 1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통해 모레노 감독을 포함한 총 6명의 코칭스태프 선임을 공식 승인했다. 이번 인선은 협회 역사상 처음으로 대한체육회 규정에 맞춘 공개채용 방식을 거쳐 진행되었다고 대한축구협회는 밝혔다.

전력강화위원회 일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서류 평가, 온라인 면접, 대면 협의를 통해 최종 선임을 결정했다. 이러한 절차는 감독 선임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려는 대한축구협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레노 감독 사단의 기본 계약 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이며, 9월부터 11월까지 예정된 6차례의 A매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감독의 지도력과 팀 경기력을 면밀히 평가하여 향후 거취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후 경기력과 지도력 평가를 거쳐 2027년 1월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지휘봉을 잡는 연장 옵션이 계약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아시안컵이라는 중요한 대회를 염두에 둔 장기적인 비전도 함께 고려한 계약으로 풀이된다.

현영민 전력강화위원장은 모레노 감독 선임 당시 “절차적 정당성과 공정성에 대한 기준을 철저히 준수했으며, 모레노 감독은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전술적 해법을 제시하는 등 강한 열의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평가는 모레노 감독이 한국 축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레노 감독은 과거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AS 모나코(프랑스), 그라나다(스페인) 등 유럽 주요 리그 팀들을 지휘하며 전술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그의 경험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할 경우, 오는 9월 6일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A매치를 치를 예정이다. 이는 월드컵 본선 무대를 미리 경험하고 현지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번 모레노 감독의 선임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A매치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그리고 그의 지휘 아래 팀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임시 사령탑 체제를 통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예선과 2027 AFC 아시안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모레노 감독의 첫 행보에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 자료starnewskorea.commk.co.k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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