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코리아하우스 개관 주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 아시안게임 개막을 하루 앞둔 9월 18일, 일본 나고야에 마련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을 주재했다. 이번 코리아하우스는 대한민국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 활동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리아하우스는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16일간 운영된다. 이곳은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단체 응원 공간을 제공하며, 국제 스포츠계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스포츠 외교의 장으로 기능한다.
또한 코리아하우스는 현지 방문객들에게 한국 스포츠와 문화를 알리는 종합 홍보 플랫폼 역할도 수행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국제 사회에 각인시키고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관식에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상현 대한민국 선수단장, 김홍식 코리아하우스 단장 등 국내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의 참석은 정부와 국회 차원의 선수단 지원 의지를 보여준다.
국제 스포츠계에서는 조안 빈 하마드 알 타니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장, 스피로스 카프랄로스 IOC 집행위원,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IOC 위원, 원윤종 IOC 선수위원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 및 국제·아시아경기연맹(IF·AF) 관계자들이 자리를 빛냈다. 이는 코리아하우스의 국제적 위상과 중요성을 방증한다.
개관식 축하공연으로는 태권도진흥재단의 태권도 시범과 비보이 크루 '퓨전엠씨'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이 공연들은 한국의 전통 무예와 현대 문화를 동시에 선보이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다채로운 매력을 국제 스포츠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유승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리아하우스가 "사람들이 만나고 연결되며 새로운 경험을 함께 나누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팀 코리아의 열정과 한국 문화의 에너지, 다양성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히며 코리아하우스의 역할을 설명했다.
대한체육회는 앞서 지난 8월 26일 제19차 이사회를 통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41종목 1052명 규모의 대한민국 선수단을 파견하기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코리아하우스 개관은 이러한 선수단 파견 결정에 이은 구체적인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선수단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코리아하우스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대한민국 선수단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선수들의 사기 진작과 경기력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대규모 관중이 참석하는 국제 종합 스포츠 행사로, 코리아하우스는 한국 문화 홍보의 중요한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태권도와 비보잉 공연은 이러한 문화 홍보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였다.
대한체육회는 코리아하우스 운영을 통해 선수단 사기 진작은 물론,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스포츠 외교 역량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 스포츠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유승민 회장의 리더십 아래 대한체육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코리아하우스 개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성공적인 결과를 얻고, 한국 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민 회장의 주재는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대한체육회가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