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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6시즌 잔여 105경기 일정 확정…10월 7일 정규시즌 대단원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8.2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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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잔여 105경기 일정을 8월 2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미편성된 45경기와 우천 및 폭염으로 연기된 60경기를 모두 포함하며, 정규시즌은 10월 7일 최종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잔여 경기 일정 확정으로 각 구단의 시즌 운영 전략과 막판 순위 경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중위권 팀들에게는 남은 경기 결과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잔여 경기 일정에 따라 각 팀의 시즌 종료일과 홈 최종전 일정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었다. 예를 들어, KIA 타이거즈는 10월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하며, 홈 최종전은 10월 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된다.

경기 개시 시간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평일 오후 6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오후 5시로 적용된다. 이는 여름철 일몰 시간과 관중 편의를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

9월 15일 이후에는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주말 및 공휴일 경기 시간이 앞당겨지는 것은 가을철 야구 관람 환경 변화를 반영한 것이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는 귀성 및 귀경 편의를 고려하여 모든 경기가 오후 5시에 열린다. 이는 명절을 맞아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려는 KBO의 배려로 해석된다.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우천 등으로 취소되는 경기는 우선적으로 발표된 예비일로 편성된다. 이는 경기 일정의 유연성을 확보하고, 취소 경기 발생 시 신속하게 재편성하기 위한 원칙이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9월 29일 이후 동일 대진의 두 번째 날에 더블헤더로 치러진다. 더블헤더는 정규시즌 종료일을 맞추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고려한 운영이 필요하다.

9월 29일 이후 취소되는 경기도 예비일 편성이 우선이며, 예비일이 없을 경우 다음 날 동일 대진이면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다른 대진일 경우 다음 동일 대진 두 번째 날 더블헤더 또는 추후 편성 순으로 진행되어 잔여 경기 소화를 최우선으로 한다.

더블헤더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진행되지 않으며,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는 팀당 최대 1회만 더블헤더를 치를 수 있도록 제한되어 선수들의 과도한 부담을 방지한다.

더블헤더 경기는 1차전과 2차전 모두 9이닝까지만 진행되며, 연장전은 없다. 1차전은 평일 오후 3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에 시작하여 선수들의 체력 부담을 최소화하고 경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인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는 10월 7일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잠실 더비'로 치러진다. 이는 40여 년 역사의 잠실야구장이 한 지붕 두 가족의 마지막 맞대결로 대단원의 막을 장식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은 9월 14일 지정 숙소에 소집되며,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공식 훈련 및 연습경기를 진행한다. 대표팀은 9월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하여 9월 21일 대만전, 22일 홍콩전, 23일 태국전 등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다.

이후 결과에 따라 25일과 26일 슈퍼라운드 2경기와 27일 메달 결정전을 펼친 후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일정은 KBO 정규시즌 막판과 겹쳐 각 팀의 전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된 KIA 타이거즈 김도영, 두산 베어스 곽빈 등 핵심 선수들의 소속팀은 최소 15일 이상의 전력 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들의 이탈은 정규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 큰 변수로 작용하여 각 팀의 전략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위권 팀들은 주축 선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선수단 운영에 고심할 것이며, 중위권 팀들은 이 기회를 활용해 순위를 끌어올리려는 전략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KBO는 이번 잔여 경기 일정 발표를 통해 정규시즌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있다.

관련 자료jnilbo.comchosun.comnewspim.comspochoo.comspotvnews.co.krchosun.comstarnews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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