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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아시아쿼터 투수 존 케네디 영입…포스트시즌 출전 자격 확보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8.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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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기존 아시아쿼터 투수 라클란 웰스의 부상 이탈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호주 출신 좌완 투수 존 케네디(32)를 영입했다. LG 구단은 8월 15일 케네디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선수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존 케네디는 2026 KBO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을 갖추게 됐다. KBO 규약은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매년 8월 15일까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LG 트윈스는 웰스가 왼쪽 어깨 견갑하근 미세 손상으로 정규시즌 복귀가 불투명해지자 대체 선수를 물색해왔다. 특히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하는 팀으로서 투수진의 안정화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웰스는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마운드를 지켜왔으나,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하며 팀에 큰 부담을 안겼다.

앞서 LG는 퓨처스리그 울산 웨일즈 소속 오카다 아키타케 영입을 추진했으나, KBO의 규정 해석 오류로 이적이 무산된 바 있다. KBO는 퓨처스리그 참가 구단 선수의 KBO 회원 구단 이적은 양도 가능 기간인 7월 31일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뒤늦게 판단했다. 이로 인해 LG는 아시아쿼터 선수 영입에 난항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LG는 발 빠르게 움직여 호주 국가대표 출신인 존 케네디와 총액 2만 달러에 8월 14일 계약을 체결했다. 취업비자 발급 등 모든 절차를 완료하고 마감 시한인 8월 15일에 맞춰 KBO 등록을 마쳤다. 이는 포스트시즌 출전 자격 확보를 위한 구단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존 케네디는 키 203cm, 몸무게 111kg의 장신 좌완 투수로 알려져 있다. 그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호주 국가대표로 출전하며 국제 무대 경험을 쌓았다. 국제 대회에서의 경험은 KBO 리그 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15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계약해 마이너리그에서 4시즌 동안 활약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94경기에 등판해 10승 10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하며 준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이는 그가 안정적인 투구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사한다.

LG 구단은 존 케네디가 준수한 땅볼 유도 능력을 갖춰 남은 시즌 투수진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좌완 투수로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 그의 합류는 불펜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영입은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전력 보강에 집중하고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웰스의 부상 이탈로 생긴 좌완 투수 공백을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팀의 우승 도전에 필수적인 전력 강화 조치로 평가된다.

존 케네디의 합류가 팀의 후반기 운영과 포스트시즌 성적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LG는 케네디를 통해 마운드의 안정화를 꾀하고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그의 빠른 팀 적응이 관건이 될 것이다.

KBO 규정에 따라 마감 시한 직전에 이뤄진 이번 영입은 LG 트윈스의 시즌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케네디가 팀에 빠르게 적응하여 기대에 부응할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좌완 투수로서의 역할이 중요하게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LG 트윈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투수진의 깊이를 더하고, 다가오는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단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시즌 막판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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