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지역관광 활성화 위한 5대 지방공항 중심 관광권 육성 강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026년 10월 28일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린 관광 분야 기자간담회에서 관광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최 장관은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시대를 넘어 4천만 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5대 지방공항(김해, 대구, 청주, 무안, 양양)을 중심으로 관광권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 예산안을 기준으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해 약 4,100억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함께 규제 특례, AI 실증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 장관은 지역에 부족한 5성급 호텔 건립 지원 방안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의 개별 지방자치단체 중심 관광 사업은 유사 사업 중복과 지역 간 연계 부족 문제를 겪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방한 관광객의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여러 지자체가 협력하는 관광권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예산 편성도 이루어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통시장 관광 활성화에 72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또한 음식 거리와 문화관광을 연계한 'K-푸드로드'에 25억 원을, K팝 공연 및 드라마 촬영지를 활용한 관광에 58억 원을 내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했습니다.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이스(MICE) 관광 지원도 강화됩니다. AI 기반 'K-마이스' 통합 플랫폼 구축에 5억 4천만 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국제회의 및 인센티브 유치 역량 강화에는 57억 원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최휘영 장관의 이번 발표는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여 한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정부의 의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5대 지방공항을 거점으로 한 관광권 육성 계획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정책은 기존의 분산된 관광 사업을 통합하고 연계성을 강화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려는 시도로 풀이됩니다. 여러 지자체가 협력하는 관광권 조성은 관광객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5성급 호텔 건립 지원은 지역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품격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K-푸드로드, K팝 및 드라마 촬영지 연계 관광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 상품 개발은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는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AI 기반 K-마이스 통합 플랫폼 구축과 국제회의 유치 역량 강화는 마이스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한국을 국제적인 비즈니스 관광 목적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이번 정책 방향은 방한 관광객 유치 목표 달성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보여줍니다. 특히 지역관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프라 개선 및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점이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