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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협회, 모리야스 감독과 6개월 단기 재계약 발표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7.2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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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 협회(JFA)는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과 6개월 단기 재계약을 체결하며 2027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까지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게 했다고 7월 23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일본 축구의 단기적 성과 유지와 장기적 세대교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재계약으로 모리야스 감독은 일본 축구 대표팀 역사상 처음으로 3회 연속 지휘봉을 잡게 되는 기록을 세웠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닛칸스포츠와 스포츠호치 등은 7월 23일 모리야스 감독의 유임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으며, 일본축구협회는 같은 날 도쿄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 결정을 확정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2018년 7월 처음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꾸준히 팀을 이끌어왔다. 그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을 16강으로 이끌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고, 최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32강 진출을 달성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줬다.

일본축구협회는 모리야스 감독이 2027년 1월 7일부터 2월 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까지 팀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안컵은 아시아 축구의 최고 권위 대회로, 일본은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아시아 축구 강국의 위상을 재확인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아시안컵 이후인 내년 3월부터는 오이와 고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이 성인 대표팀 지휘봉을 이어받을 예정이다. 이는 일본 축구협회가 젊은 감독에게 성인 대표팀의 미래를 맡기려는 장기적인 계획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오이와 감독은 이미 지도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그는 2018년 가시마 앤틀러스를 이끌고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클럽 무대에서 성공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성인 대표팀을 이끄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이와 감독은 2021년 12월 U-21 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한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그는 2024년 AFC U-23 아시안컵 우승과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내는 등 젊은 선수 육성 및 국제 대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본 축구협회는 오이와 감독의 이러한 성과와 젊은 선수들과의 소통 능력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차기 성인 대표팀 사령탑으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일본 축구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새로운 세대의 선수들과 함께 발전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번 단기 재계약은 모리야스 감독의 안정적인 지도력을 바탕으로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후 오이와 감독 체제로의 순조로운 전환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축구는 두 감독의 연이은 지휘를 통해 단기적인 목표 달성과 장기적인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꾀하고 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재계약 발표 후 "남은 기간 동안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아시안컵에서 일본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일본 축구협회의 이번 결정은 단기적인 성과와 장기적인 세대교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아시안컵에서의 결과가 향후 일본 축구의 방향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며, 오이와 감독 체제 전환의 성공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러한 전환은 일본 축구가 국제 무대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과정으로 평가된다. 모리야스 감독의 마지막 임기와 오이와 감독의 새로운 시작이 일본 축구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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