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AI 시대 청년 교육 방향 모색…21일 토론회 개최
교육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교육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2026년 9월 21일 '2026년 교육부 청년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진로, 취업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교육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목표다.
토론회는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진행되며, 청년단체 관계자 50명,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일반 청년 50명, 교육부 2030 청년자문단 20여 명 등 총 1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주요 청년정책과 2030 청년자문단의 정책 제안 과제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청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경험을 들을 계획이다.
특히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육 및 진로·취업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교육정책에 바라는 점을 경청한다. 이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려는 교육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은 '인공지능(AI) 시대 필요한 교육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에서는 AI의 발전이 학습, 일자리, 직업 세계에 가져올 변화를 살펴보고, AI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 문제해결력, 새로운 지식과 기술 습득 역량, 소통·협업 역량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과 교육의 역할에 대해 청년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정책 분임토의에서는 2030 청년자문단이 제안한 고등-평생정책, 교원정책, 교육권리, AI 미래 교육 등 4개 분야의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진다. 청년들은 일상과 교육·진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발전시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교육정책은 미래를 보고 설계하는 것이지만 그 정책의 변화는 청년의 오늘에서 가장 먼저 체감된다"며, "오늘 나눈 청년들의 생각과 제안이 2030 청년자문단의 정책 제안에 충실히 담기고 실제 교육정책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2026년부터 10년 단위의 중장기 교육정책인 국가교육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정권 변화와 관계없이 일관성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는 교육 정책의 예측 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여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부는 2026년 초·중·고 AI 교육 기반을 확대하여 AI 중점학교와 AI·디지털 활용 연구·선도학교를 3,307교로 늘리고, AI 활용 선도교사 7천 명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AI 시대 교육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주력하려는 교육부의 구체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이러한 노력은 청년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필수적인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부는 청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육정책 변화를 이끌어내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들이 직접 교육정책 수립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AI 시대에 맞는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교육정책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교육부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청년층의 정책 참여를 독려하고, 그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교육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AI 시대의 도래에 맞춰 교육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개편하려는 노력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응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