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방송·연예

블랙핑크, 데뷔 10주년 맞아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8.08 18:26
중앙저널 디지털뉴스팀구독
기사 대표 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중앙저널

걸그룹 블랙핑크가 2026년 8월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K-팝을 넘어선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평가받고 있다. 빌보드 차트 정상 등극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K-팝의 위상을 높였다.

블랙핑크는 2022년 발매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이는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의 기록으로, K-팝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는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뛰어' 등 총 11곡을 진입시키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 2월 발매된 미니 3집 '데드라인(DEADLINE)'은 발매 첫 주 판매량 177만 장을 기록하며 여전히 강력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이 앨범은 블랙핑크의 지속적인 팬덤과 대중적 인기를 보여주는 지표가 되었다.

유튜브에서도 블랙핑크의 영향력은 독보적이다. 전 세계 가수 중 최초로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1억 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팬덤의 규모를 입증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디지털 플랫폼에서 얼마나 강력한 파급력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준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16개 도시에서 총 33회차 규모로 진행된 '데드라인' 월드투어는 큰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미국 LA 소파이 스타디움 양일 공연을 전석 매진시켰으며, K-팝 걸그룹 최초로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무대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2023년에는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의 메인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그 파급력을 전 세계에 증명했다. 이는 블랙핑크가 단순한 K-팝 그룹을 넘어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의 중심에 설 수 있는 아티스트임을 보여주었다.

블랙핑크는 음악 활동 외에도 패션, 뷰티,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려 여러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국립박물관 상품 브랜드 '뮷즈'와 협업한 '블랙핑크 헤리티지 컬렉션'을 선보여 대중의 호평을 받았다. 이는 K-팝 아티스트와 전통문화 콘텐츠의 성공적인 융합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 2월 '데드라인' 앨범 컴백 당시에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중박 X 블랙핑크'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협업은 K-팝의 문화적 영향력을 국내외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멤버 지수는 솔로 가수 및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며 올해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주연작 '월간 남친'으로 칸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제니는 지난해 3월 발매한 첫 솔로 정규 앨범 '루비(Ruby)'로 음악적 완성도를 인정받았고, 최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랐다.

로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협업한 '아파트(APT.)'로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미국 대중 음악 시상식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가수 최초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를 수상했다. 리사는 올해 6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오르는 등 멤버 각자가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그룹의 영향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관련 자료mk.co.kryna.co.kr
# 블랙핑크# 데뷔10주년# K팝# 글로벌아이콘# 빌보드# 월드투어# 유튜브# 국립박물관# 지수# 제니# 로제# 리사# fill-category:2026-08-08:culture:방송·연예
0개 댓글 전체 보기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