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화일반

국립고궁박물관, 안중근 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 116년 만에 국내 전시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29 14:00
중앙저널 디지털뉴스팀구독
기사 대표 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중앙저널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2026년 10월 27일부터 12월 27일까지 하얼빈 의거 117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독대(獨對): 안중근이 남긴 여덟 글자'를 2층 기획전시실Ⅱ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안중근 의사가 1910년 중국 뤼순 감옥에서 남긴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를 116년 만에 국내에 선보이는 자리다.

'만국공법불여대포'는 '만국공법은 대포만 못하다'는 뜻으로, 당시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을 비판하고 무력에 의한 불의를 규탄하는 안중근 의사의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유묵은 그의 독립운동 정신과 국제 정세에 대한 통찰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번 특별전은 안중근 의사의 삶과 사상을 재조명하고, 그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전시는 유묵 외에도 안중근 의사와 관련된 다양한 자료들을 함께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국립고궁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우리 역사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16년 만에 국내에 공개되는 유묵은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은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Ⅱ에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10월 29일 '202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고(故) 신해철, 유재석, 한영애, 블랙핑크 등 총 36명(팀)에게 문화훈장과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정부의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경기도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026 경기히든작가' 선정작 8편을 11월 6일부터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출간하며 신진 작가들의 문단 진출을 지원한다. 이는 출판 분야에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중요한 시도다.

공연 분야에서는 예술의전당에서 다양한 작품이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는 2025년 9월 2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공연은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CJ 토월극장에서 진행된다.

연극 '터키 블루스'는 2025년 12월 6일부터 2026년 2월 1일까지 자유소극장에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오리지널 투어는 2026년 1월 7일부터 2026년 3월 22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처럼 다채로운 공연들이 연말연시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할 것으로 보인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공개하여 관람객들이 외규장각 의궤를 온전히 살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오랜 기간 보존되어 온 귀중한 문화유산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중요한 기회다.

이번 전시는 안중근 의사의 유묵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행되는 문화 활동들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보여준다. 특히 역사적 유물의 공개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관련 자료newspim.comdt.co.krnewspim.comnewspim.comyna.co.krmk.co.krfinancialreview.co.krsac.or.krtrip.com
# 안중근# 유묵#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만국공법불여대포# 하얼빈 의거#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경기히든작가# 예술의전당# 외규장각 의궤
0개 댓글 전체 보기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