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 벨기에 클뤼프 브뤼헤 이적 임박…메디컬 테스트 예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이 벨기에 프로축구 명문 클뤼프 브뤼헤 이적을 앞두고 있다. 덴마크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한범은 7월 31일(한국시간)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이적은 이한범 선수의 유럽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덴마크 '팁스블라데트'는 7월 30일(한국시간) 이한범이 이적 계약에 서명하면 31일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한범은 벨기에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유럽 빅리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기회를 얻게 된다.
미트윌란은 이한범의 이적으로 1,050만 유로(약 174억 원)의 이적료 수익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본 이적료 900만 유로에 옵션 150만 유로가 더해진 조건으로, 미트윌란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 수입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또한 미트윌란은 이한범이 브뤼헤를 떠나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이적료의 15%를 추가로 받는 셀온 조항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선수의 미래 가치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 계약 조건으로, 미트윌란이 이한범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한범은 2023년 8월 K리그1 FC서울에서 미트윌란으로 이적했으며, 당시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5억 원)였다. 불과 3년 만에 이적료가 7배 이상 상승하며 미트윌란은 상당한 이적 수익을 올리게 되었고, 이는 이한범의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하는 대목이다.
미트윌란 이적 첫 시즌에는 2경기 출전에 그쳤던 이한범은 2025-2026시즌 주전 수비수로 도약하며 공식전 49경기(2골)에 출전했다. 꾸준한 출전 기회를 통해 기량을 만개한 것이 그의 몸값 상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클뤼프 브뤼헤는 벨기에 프로축구에서 20차례 우승을 차지한 강호로,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르며 리그 최정상급 전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한범이 합류할 경우 팀의 수비 강화에 기여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주요 대회에서 활약할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범은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유럽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다. 국제 무대에서의 안정적인 경기력은 그의 이적 가치를 더욱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벨기에 매체 'HLN'은 이한범이 브뤼헤 합류와 동시에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의 빠른 적응과 팀 전술에 대한 이해도가 벨기에 리그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O 리그에서는 7월 30일 LG 트윈스 임찬규가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하며 2026시즌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했다. 임찬규는 이로써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승리라는 꾸준함을 증명하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KLPGA 투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는 7월 30일 강원도 원주시 오로라 골프&리조트에서 김민주와 김새로미가 나란히 7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는 김성용 선수가 7월 30일 충북 청주 그랜드CC에서 열린 제16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MLS 올스타전에서는 LAFC 소속 손흥민 선수가 7월 30일(한국시간) 주장으로 선발 출전하여 두 골을 기록하며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 손흥민은 미국 무대에서도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며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