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LoL 월드 챔피언십 개막, LCK 4팀 출격…5년 연속 우승 도전
2026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국 시간으로 10월 16일 오전 3시(미국 현지 시각 10월 1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하며 약 한 달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전 세계 LoL 최강팀들이 모여 세계 정상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최대 e스포츠 축제로,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보다 두 팀 늘어난 총 19개 팀이 참가합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됩니다. 한국(LCK)과 중국(LPL)을 제외한 4개 권역의 마지막 시드 팀들이 참가하며, 5전 3선승제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한 팀만이 스위스 스테이지 진출권을 획득합니다.
개막전은 북미(LCS)의 클라우드 나인 기아(C9)와 EMEA(LEC)의 카르민 코프(KC)의 맞대결로 치러졌습니다. 두 팀 모두 탑과 미드 라이너 포지션에 한국인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카르민 코프에는 LCK 출신 탑 라이너 '칸나' 김창동과 미드 라이너 '예후' 강예후가, 클라우드 나인 기아에는 탑 라이너 '타나토스' 박승규와 미드 라이너 '로키' 이상민이 출전했습니다. 이어서 브라질(CBLOL)의 퓨리아(FUR)와 아시아태평양(LCP)의 MVK 이스포츠(MVK)가 맞붙었습니다.
LCK(한국) 대표로는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디플러스 기아 등 4개 팀이 출전합니다. 이들 LCK 팀들은 10월 24일 시작되는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본격적으로 대회에 참여합니다.
LCK는 역대 15차례 월드 챔피언십 중 10회 우승을 차지하며 강력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2022년부터 이어진 연속 우승 기록을 5년으로 늘리게 됩니다.
스위스 스테이지는 미국 텍사스주 앨런에서 열리며, 플레이-인 스테이지 통과 1개 팀을 포함해 총 16개 팀이 참가합니다. 동일한 승패를 기록한 팀끼리 맞붙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3승을 먼저 거둔 8개 팀이 8강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고 3패를 기록한 팀은 탈락합니다.
스위스 스테이지의 기본 경기는 단판제이지만, 진출과 탈락이 걸린 매치는 3전 2선승제로 운영됩니다. 8강부터 결승까지 이어지는 녹아웃 스테이지는 전 경기 5전 3선승제로 진행됩니다.
8강과 4강은 텍사스주 앨런에서 진행되며, 대망의 결승전은 한국 시간 기준 11월 15일 오전 4시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네이버 치지직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생중계합니다. LCK 공식 채널의 한국어 중계와 LCK 글로벌 채널의 AI 기반 한국어 자막, 스트리머 참여형 '같이보기'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여 시청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 중계는 누적 시청자 1,815만 명, 누적 재생 수 3,963만 회를 기록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약 56만 명으로 집계된 바 있습니다(ZDNet Korea, 2026년 10월 15일 보도). 이는 LoL 월드 챔피언십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보여주는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