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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록 페스티벌, 2030 '록 키즈' 주도로 활기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7.2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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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셋째 주 문화계는 여름을 맞아 공연 분야가 특히 활기를 띠고 있으며, 청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 또한 부각되고 있습니다. 해외 유명 록 밴드들의 내한 공연이 잇따르면서 2030세대 록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동시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미사용자에 대한 지원금 회수를 앞두고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올여름 국내 공연계는 영미권의 전설적인 록 밴드들이 대거 내한하며 록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 록 팬덤, 이른바 '록 키즈'의 티켓 구매력이 이러한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번 주말인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원 유니버스 페스티벌'이 개최됩니다. 이 페스티벌에는 8년 만에 내한하는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과 영국 밴드 '더 엑스엑스', 미국 하드코어 펑크 밴드 '턴스타일'이 주요 출연진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어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는 '크루앙빈', 16년 만에 내한하는 '매시브 어택', 그리고 결성 40년 만에 처음 한국을 찾는 '픽시즈'가 주요 출연진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이러한 대형 록 페스티벌 외에도 8월에는 '더 화이트 스트라이프스'의 잭 화이트가 서울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등 해외 유명 록 아티스트들의 내한 공연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는 과거 록 음악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밴드들이 젊은 세대에게도 여전히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젊은 층의 새로운 유입이 록 음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이용자들에게 지원금의 적극적인 사용을 당부했습니다. 2006년~2007년 출생한 만 19~20세 청년들에게 최대 20만원의 공연·전시·영화 관람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청년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입니다.

최초 발급은 지난 6월 30일에 마감되었으며, 지원금은 관람일 기준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발급을 받았더라도 예매일 기준 7월 31일까지 지원금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경우, 해당 지원금은 모두 회수됩니다.

지원금이 회수된 이용자는 8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발급 기간에도 재신청할 수 없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전액 미사용자를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첫 예매 이벤트'를 7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을 증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8월 10일부터는 청년문화예술패스로 도서 구입도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7월 31일까지 1회 이상 지원금을 사용한 이용자는 남은 금액으로 도서도 구매할 수 있어 활용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시 분야에서는 부산과 대구 등지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특히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부산 개최를 기념하는 특별전도 진행 중입니다. 출판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한 출판 시장의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는 '2026 한일출판학술회의'가 7월 25일 개최될 예정입니다.

방송 분야에서는 웹툰 '이태원 클라쓰'를 원작으로 한 대만 드라마 '파이어드 업!'이 7월 31일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과거 인기 드라마의 10주년을 기념하는 스핀오프 예능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여름을 맞아 활발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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