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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AI 시대 한국어 자원 활용 위한 '모두의 말뭉치 전문가 지식 강연회' 개최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9.2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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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원장 이관규)은 지난 9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스튜디오 159에서 '2026년 모두의 말뭉치 전문가 지식 강연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중요성이 커지는 한국어 자원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과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강연회에는 언어 및 인공지능 분야 관계자와 일반 국민 15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어 자원과 AI의 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공지능 언어자원의 확장: 지식 자원과 말뭉치, 그리고 사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어사전, 말뭉치, 지식 자원의 구축 및 활용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강연회는 '국어사전과 인공지능', '말뭉치와 인공지능 지식 자원'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2023년부터 편찬해 온 '우리말어휘역사사전'의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김희중 대주교가 소회를 전하고 황선엽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전의 추진 과정과 주요 내용을 시연했습니다.

이어서 홍성은 강남대학교 교수가 '국립국어원 수어사전 현재와 미래'를, 위진 국립국어원 학예연구관이 '국어사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특히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 혁신팀장 케이트 와일드(Kate Wild)는 '옥스퍼드 영어사전 100년: 인공지능 시대의 사전학'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옥스퍼드 영어사전의 변화 과정과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전학의 새로운 흐름을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인 '말뭉치와 인공지능 지식 자원'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의 언어자원 확장과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세계적인 다국어 의미망 '바벨넷(BabelNet)'을 창안한 이탈리아 로마 사피엔차대학교 로베르토 나빌리(Roberto Navigli) 교수가 초청되어 '학계와 산업계를 잇는 AI: 바벨넷과 챗미네르바의 교훈'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박진호 한성대학교 교수는 '한국언어문화 다국어 개념망 구축의 의미'를, 이경전 경희대학교 교수는 '말뭉치를 파는 시대에서, 말뭉치가 일하는 시대로: 인공지능 시대 지식'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인공지능 시대 한국어 자원의 미래를 조망하며 언어 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강연회는 인공지능 시대에 한국어 자원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언어와 인공지능 기술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탐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한국어 자원의 연구와 활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연회에서 논의된 한국어 자원의 확장과 활용 방안은 인공지능 시대에 한국어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우리말어휘역사사전' 개통은 한국어 연구의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됩니다.

국립국어원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얻은 전문가들의 지식과 의견을 바탕으로 한국어 자원 구축 및 활용 정책을 더욱 고도화할 방침입니다. 이는 한국어의 인공지능 시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이 언어와 문화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한국어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국립국어원의 지속적인 노력은 한국어의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을 촉진하고, 한국어 콘텐츠의 세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립국어원은 앞으로도 관련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관련 자료lecturernews.comkoya-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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