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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7년 참가활동기간 1월 25일로 조정…국제대회 경쟁력 강화 박차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1.0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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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7년 1월 1일부터 선수 참가활동기간을 1월 25일로 앞당겨 적용한다. 이는 2026년 10월 7일 열린 KBO 이사회에서 확정된 규약 개정안에 따른 것으로, 2027 프리미어12와 2028 LA 올림픽 등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기존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였던 참가활동기간은 1월 25일부터 11월 23일까지로 변경된다. 이 조치는 KBO리그 10개 구단이 1월 25일부터 선수단 활동을 시작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KBO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비활동 기간, 보류기간, 연봉 중재 신청 등 관련 행정 일정도 일주일씩 앞당겨진다.

선수들의 비시즌 경기 출전 절차도 강화된다. 앞으로 선수가 참가활동기간 외 경기에 출전하려면 경기의 취지와 목적, 부상 대책 등을 담은 서면을 소속 구단에 제출하고 구단의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승인 내용은 경기 참가 예정일 7일 전까지 구단이 KBO에 통보해야 한다.

방송 출연 및 광고 등 상업 활동에도 사전 승인 의무가 적용된다. 선수는 활동 예정일 7일 전까지 구단 승인을 받아야 하며, 이는 선수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이 개정 규약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며, 시행일 이전에 체결된 계약이라도 2027년도를 참가활동기간으로 하는 계약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된다.

KBO는 국제대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승부치기 도입, 피치클록 조정,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스트라이크존 개선 등 경기 제도 개편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7년 11월 제4회 프리미어12부터 최상위 국제대회에 ABS 판독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KBO리그도 국제 기준에 발맞춰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승부치기는 정규시즌보다는 토너먼트 대회에서 무승부로 경기가 길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202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이 승부치기 경험 부족으로 대만에 패배한 이후 KBO 내에서도 승부치기 도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다.

2028 LA 올림픽 야구 본선에는 개최국 미국을 포함해 총 6개국이 참가하며, 나머지 5장의 본선 진출권은 2026년 3월 WBC, 2027년 11월 프리미어12, 그리고 2028년 3월 이전 최종 예선을 통해 배정된다. 한국 야구는 2027 프리미어12에서 아시아 최상위를 차지하는 것이 LA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경로로 꼽힌다.

2027 프리미어12는 사상 처음으로 참가국이 12개국에서 16개국으로 확대되며, 본선은 일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은 2025년 12월 31일 기준 WBSC 남자 야구 세계랭킹 4위 자격으로 2027 프리미어12 본선에 직행한다.

한편, 2026년 11월 5일 현재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가 진행 중이다. 11월 3일 1차전에서는 KT 위즈가 삼성 라이온즈를 8-7로 꺾었고, 11월 4일 2차전에서는 삼성이 연장 12회 접전 끝에 KT를 3-2로 이겨 시리즈를 1승 1패로 만들었다. 삼성의 외국인 투수 크리스 페덱은 2차전에서 7이닝 1실점 역투로 데일리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었다.

3차전은 11월 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며, KT 소형준과 삼성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11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2026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APBC)을 앞둔 한국 대표팀은 KIA 타이거즈 곽도규 선수의 왼쪽 대퇴부 부상 등 연이은 부상 악재로 마운드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련 자료dailysportshankook.co.krnewspim.comspochoo.comchosun.commt.co.krsportsworldi.comspotvnews.co.krmt.co.krhansbiz.co.krwisetoto.com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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