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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 2026 한국시리즈 '정조대왕 유니폼' 착용…수원 연고성 강화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1.01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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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가 오는 11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정규시즌 우승팀 KT 위즈가 '정조대왕 유니폼'을 입고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KT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고 수원 시민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전 경기에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기로 결정했다. 이 유니폼은 올 시즌 25경기에서 20승 2무 3패, 승률 0.870을 기록하며 KT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했다고 코리아데일리(koreadaily.com)가 2026년 11월 1일 보도했다.

KT 위즈는 2021년 통합 우승 이후 5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상대팀은 정규시즌 2위이자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삼성 라이온즈로, 삼성은 2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해 통산 9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양 팀의 한국시리즈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시리즈 일정은 11월 3일부터 11월 11일까지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1차전과 2차전은 11월 3일과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며, 3차전부터 5차전까지는 11월 6일, 7일, 8일 삼성 라이온즈의 홈 구장에서 개최된다. 만약 6차전과 7차전이 진행될 경우 다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다고 KBO가 공식 발표했다.

한국시리즈 입장권 예매는 11월 2일 오전 11시부터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야놀자 티켓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시작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매분 외 취소표는 경기 당일 현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 등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관람객을 위한 현장 판매도 병행된다고 야놀자 티켓이 2026년 11월 1일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1월 2일 오후 2시 수원 라마다프라자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KT 이강철 감독과 장성우, 소형준 선수, 삼성 박진만 감독과 구자욱, 원태인 선수가 참석해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양 팀 감독은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를 공개하며, KT는 대체 외국인 투수 데이비스 대니엘이 1차전 선발로 유력하다고 뉴스1(news1.kr)이 2026년 11월 1일 보도했다.

한편, 삼성 라이온즈는 11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를 6-1로 꺾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삼성 선발투수 아리엘 후라도는 7이닝 1실점(비자책) 호투로 팀 승리를 이끌며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었다. 후라도는 플레이오프 2경기에 등판해 13⅔이닝 동안 2자책점, 평균자책점 1.32를 기록했으며, 2차전과 5차전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었다고 조선일보(chosun.com)가 2026년 11월 1일 전했다.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된 아리엘 후라도는 2026년 11월 1일 조선일보(chosun.com) 보도에 따르면, 기자단 투표 79표 중 47표(득표율 59.5%)를 얻어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같은 날 5차전 데일리 MVP는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1도루로 맹활약한 삼성 김지찬이 차지했으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로써 삼성은 정규시즌 1위 KT 위즈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게 되었다.

KBO 포스트시즌의 입장 수익은 총액의 45%를 KBO가 제반 비용으로 가져가고, 나머지 55%를 포스트시즌 진출팀들이 일정한 비율로 나눠 갖는다. KBO가 2026년 10월 31일 발표한 수익 배분 규정에 따르면, 정규리그 우승팀에게 먼저 20%가 돌아가고, 남은 금액의 50%는 한국시리즈 우승팀, 24%는 한국시리즈 준우승팀, 14%는 플레이오프 패배팀, 9%는 준플레이오프 패배팀, 3%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팀에게 배분된다. 한국시리즈 MVP에게는 상금 1천만원이 지급된다.

KT 위즈의 '정조대왕 유니폼' 착용은 단순한 의상 선택을 넘어 수원 시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 연고팀으로서의 정체성을 부각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는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한국시리즈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구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위다. 2026년 11월 1일 현재, KT는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기념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KT의 두 번째 통합 우승 도전과 삼성의 통산 9번째 우승 도전이라는 점에서 팬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 팀 모두 강력한 전력을 갖추고 있어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며, 특히 KT의 정조대왕 유니폼 착용은 이번 시리즈에 특별한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야구 팬들은 11월 2일 미디어데이에서 공개될 1차전 선발투수와 선수들의 각오에 주목하고 있으며, 11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시작될 대장정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한국시리즈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각 구단의 역사와 팬심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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