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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부금 개편 논란, 지역 교육 불균형 심화 우려 커진다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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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교육재정교부금(교육교부금)의 내국세 연동제 개편을 둘러싼 논란이 2026년 10월 19일 오전 현재 뜨겁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재정의 효율적 운용을 주장하지만, 교육계와 시민단체는 지역 교육 불균형 심화를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에서는 교육 및 시민단체들이 개편 중단을 촉구하며 국회와 더불어민주당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교육교부금은 국가가 지방 교육청에 지원하는 재원으로, 현재 내국세 총액의 일정 비율에 연동하여 결정됩니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 맞춰 교육교부금 제도를 개편하여 재정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시민단체들은 학생 수 감소가 곧 교육 책임의 감소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육계는 특수교육, 기초학력 지원, 상담, 안전 등 학교의 책무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작은 학교의 고정 운영비와 교육 노동자의 노동 여건 등을 고려할 때 교육재정 위축은 교육의 질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이는 교육에 대한 투자가 단순히 양적인 문제를 넘어, 제한된 재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그 결과가 누구에게 돌아가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실제로 유럽 각국에서도 교육비 부담, 취업 불안, 공교육 투자 부족 등에 대한 불만이 학생들의 집단행동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교사 부족과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는 고교생들의 시위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알바니아,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 교육·시민단체들은 지난 7월부터 교육교부금 개편 중단을 요구하는 공동 대응을 시작했으며, 8월 4일에는 전국 긴급행동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정부가 8월 21일 개편안을 발표하고 9월 초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에 제출하자, 이들은 9월 7일부터 국회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습니다.

9월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공청회에서는 새 산식의 근거와 보전 장치의 실효성, 그리고 학교와 지역에 미칠 영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제시한 개편안이 지역별 교육 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충분한 논의 없이 추진되는 것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강원 지역 단체들은 현행 내국세 연동제 유지와 교육재정 보장을 요구하며, 작은 학교와 지역 교육의 붕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국회에 개편안의 산정 근거와 지역별 영향을 철저히 검증하고 교육 주체가 참여하는 사회적 논의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로 해석됩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는 강원 교육 현장의 요구를 중앙당과 국회에 전달하고 교육재정을 지키는 실질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역 정당이 지역 주민의 교육권을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입니다. 이러한 요구는 교육교부금 개편이 단순한 재정 문제가 아닌, 지역 사회의 존립과 직결된 문제임을 보여줍니다.

교육교부금 개편은 단순히 재정 효율성의 문제를 넘어, 지역 간 교육 격차 심화와 공교육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정부는 학령인구 감소라는 현실을 고려해야 하지만, 동시에 교육의 공공성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충분한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미래 세대의 교육 환경을 결정하는 중대한 결정이 될 것입니다.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통해 합리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교육 주체들의 우려를 경청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투명하고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자료newspim.comedp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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