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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준플레이오프, LG-KIA 맞대결 확정…포스트시즌 중계 및 티켓 예매 방식 재조명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15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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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대진이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맞대결로 최종 확정됐다. LG 트윈스는 10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로써 LG는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와 10월 17일부터 5전 3선승제의 승부를 펼치게 된다.

이번 포스트시즌의 모든 경기는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되며, 야놀자 티켓 예매 시스템을 통해 입장권이 판매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은 2만 3650석이 모두 매진되며 포스트시즌 3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중계 플랫폼과 티켓 예매 방식에 대한 높은 주목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LG 트윈스는 10월 14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오스틴 딘의 선제 2점 홈런과 선발 카를로스 카라스코의 6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승리했다. 오스틴 딘은 이날 경기의 MVP로 선정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두산 베어스는 선발 곽빈이 역투했으나 타선이 침묵하며 포스트시즌을 마감했다.

KIA 타이거즈는 10월 12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승리하며 15년 만에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KIA는 정규시즌 동안 LG와의 상대 전적에서 9승 7패로 우세했으며, 특히 6월 17일부터 최종전까지 7연승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KIA는 리그 홈런왕 김도영과 외국인 원투펀치 제임스 네일, 아담 올러 등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LG 트윈스는 2019년부터 8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며 풍부한 가을야구 경험을 자랑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 등 큰 경기 경험이 많은 선수단은 준플레이오프에서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핵심 불펜 자원인 고우석의 포스트시즌 출전 불가와 손주영의 이탈로 불펜진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KBO 포스트시즌 경기 운영 규정에 따르면, 준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각 시리즈 사이에는 최소 1일의 이동일이 편성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되며, 15회 이후에도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무승부가 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제외한 시리즈에서 무승부가 발생하면, 해당 경기는 최종전 종료 후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진행된다.

비디오 판독은 정규 이닝 팀당 2회 신청 가능하며, 번복 시 1회 추가 기회가 주어진다. 연장전 돌입 시 팀당 1회 추가 기회가 부여된다. 체크스윙 판독은 정규시즌과 동일하게 운영되며, 연장 시 팀당 1회 추가된다. 이러한 규정들은 경기의 공정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티빙은 경기별로 '티빙 슈퍼매치'와 '팬덤중계'를 편성하고, 선수 밀착 카메라와 3인 중계 체제, 팬 참여형 콘텐츠 등을 통해 야구 중계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중계 방식과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팬들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은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야놀자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가 진행됐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경기 당일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은 경기 당일 매표소에서 1인 1매에 한해 구매할 수 있다.

이러한 티켓 예매 방식은 팬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동시에 암표 문제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KBO와 구단들은 암표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포스트시즌 열기가 뜨거워질수록 암표 거래 시도는 더욱 늘어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결론적으로, LG와 KIA의 준플레이오프 대결은 양 팀의 전력과 더불어 포스트시즌 중계 및 티켓 예매 방식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KBO는 팬들이 안전하고 공정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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