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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준플레이오프, LG-KIA 격돌…포스트시즌 무승부 규정 변화 주목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1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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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대결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포스트시즌에 적용되는 무승부 경기 운영 규정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달리 준플레이오프부터는 무승부 발생 시의 처리 방식이 달라져 각 팀의 전략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LG 트윈스는 10월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 베어스를 4대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LG는 정규시즌 3위 KIA 타이거즈와 10월 17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된다. (조선닷컴, 2026년 10월 15일 보도)

KBO 포스트시즌 규정에 따르면,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된다. 각 시리즈 사이에는 최소 1일의 이동일이 편성되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돕는다. (머니투데이, 2026년 10월 14일 보도)

가장 큰 변화는 무승부 경기 처리 방식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무승부가 발생하지 않지만, 준플레이오프부터는 연장전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할 경우 무승부로 처리된다. 연장전은 최대 15회까지 진행되며, 그 이후에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된다. (조선닷컴, 2026년 10월 15일 보도)

무승부 경기가 발생할 경우, 해당 시리즈의 최종전 종료 후 해당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진행된다. 만약 2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 하루의 이동일을 둔 후 다음 경기를 치르는 방식으로 일정이 조정된다. 이는 시리즈의 흐름과 선수단 운영에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과거 포스트시즌에서는 무승부 경기가 발생하면 재경기를 치르거나, 다음 경기로 순연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적용되어 왔다. 2026시즌의 새로운 규정은 시리즈의 조기 종료를 방지하면서도, 선수들의 피로도를 고려한 절충안으로 해석된다. (코리아데일리, 2026년 10월 14일 보도)

특히 5전 3선승제인 준플레이오프에서 무승부가 발생하면 시리즈가 길어질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투수진 운용과 타자들의 컨디션 조절에 영향을 미 미칠 수 있으며, 양 팀 감독의 전략적 판단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정규시즌 동안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던 팀들이다. 양 팀 모두 강력한 선발진과 불펜진을 보유하고 있어, 연장 승부와 무승부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둔 경기 운영이 필요할 것이다.

예를 들어, 선발 투수의 투구 수 관리나 불펜 투입 시점, 그리고 대타 및 대주자 활용 등 모든 작전이 무승부 규정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리즈 후반으로 갈수록 무승부 한 번이 전체 시리즈의 향방을 결정할 수도 있다.

또한, 2026 KBO 포스트시즌에는 노게임 및 강우콜드 규정이 적용되지 않고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된다. 이는 우천 등으로 경기가 중단될 경우 다음 날 중단된 시점부터 경기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무승부 규정과 함께 경기 결과의 불확실성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는 이러한 규정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최적의 전략을 구사해야 할 것이다. 팬들은 새로운 규정 아래에서 펼쳐질 양 팀의 치열한 승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KBO는 이번 포스트시즌 규정 개선을 통해 더욱 공정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무승부 규정이 준플레이오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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