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 전기·수소 택시 및 다회용 택배상자 이용 시 혜택 확대
2026년 11월부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항목이 확대되어 전기·수소 택시 이용과 다회용 택배상자 사용 시에도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게 된다. 이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장려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재정경제부와 대한건설기계신문에 따르면, 기존 17개였던 탄소중립포인트 실천 항목에 전기·수소 택시 이용과 다회용 택배상자 사용이 추가되어 총 19개 항목으로 늘어난다. 이 제도는 14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전기·수소 택시 이용 항목은 대중교통 이용을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에 기여하는 동시에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을 촉진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택시 이용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도시 대기 질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다회용 택배상자 사용 항목은 급증하는 택배 물량으로 인한 포장재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일회용 포장재 대신 다회용 상자를 사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순환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이는 환경 보호에 대한 기업과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11월 2일부터 전기차 전환 서명 캠페인을 시작하며 탄소중립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으로 풀이된다.
캠페인 참여 시 2천 포인트를 즉시 지급하며, 실제 전기차 구매로 이어질 경우 2만 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 서명 실천운동은 2026년 11월 27일부터 대한민국 기후행동×탄소중립포인트 통합 누리집 또는 카본페이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국민들이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발적인 탄소 감축 노력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이번 항목 확대를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탄소중립포인트 통합 누리집(cpoint.or.kr) 또는 카본페이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참여할 수 있다. 각 실천 항목별로 정해진 기준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제도 확대로 친환경 소비와 이동 방식이 더욱 장려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기·수소 택시 이용은 대중교통 이용의 친환경성을 높이고, 다회용 택배상자는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른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관련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2020년 도입된 이래 꾸준히 참여 항목을 확대하며 국민 참여를 독려해왔다. 이번 추가 항목들은 특히 일상생활과 밀접한 교통 및 소비 분야에서 환경 보호 실천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정부의 노력은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 개개인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