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총, 마이크로소프트와 교원 AI 역량 강화 협력…미래 교육 전환 가속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교총)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교원의 인공지능(AI) 교육 역량 강화 및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한 협력을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발맞춰 교사들이 AI 기술을 수업과 학생 지도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양 기관은 교원들의 AI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교사들이 AI 기술을 단순히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하고 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특히, 에듀테크와 AI 및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한 교육 분야의 교류를 확대하여 새로운 교육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교사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번 협력은 2026년 10월 20일 한국교총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약식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교원 연수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는 학교 현장의 실제 수요를 면밀히 반영하여, 교사들이 AI 기술을 수업에 적용하며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디지털 교육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주호 한국교총 회장은 2026년 10월 20일 협약식에서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교육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이를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학생들의 학습과 성장을 이끄는 주체는 여전히 교사"라고 강조했다. 그는 AI 기반 미래 교육이 학교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충분히 이해하고 교육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연수와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선도적인 기술 전문성과 한국교총의 오랜 교원 연수 역량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학교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이어져,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더불어 공교육의 질적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국가교육위원회는 2026년을 교육개혁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삼고 AI 시대 교육 혁신과 교육과정 개편 등을 하반기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정책 방향은 이번 한국교총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협력이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갖는 배경이 된다.
교육부는 AI를 활용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와 교사 간 평가 편차를 줄여 공정성을 높이고자 한다. 이는 AI 기술이 교육 현장의 효율성과 객관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서·논술형 평가 확대 등 중장기 대입제도 개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러한 변화는 AI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려는 교육 당국의 의지를 반영한다.
국가교육과정 내 AI 교육을 내실화하고 AI·소프트웨어(SW) 기초교육 등 학교 전반에 걸친 보편적 AI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모든 학생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도록 지원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은 교사들이 AI 기술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맞춤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궁극적으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기여하며, 한국 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