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구사옥 '윌로우하우스', 지역 문화 거점으로 변모
유한양행이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옛 사옥을 복합문화공간 '윌로우하우스'로 탈바꿈시키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개관한 윌로우하우스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동작구 주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윌로우하우스는 클래식, 대중음악,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과 미술 작품 전시, 북콘서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년 하반기에는 정식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파일럿 공연과 전시를 진행하며 관객들의 반응을 살피고 있다.
지난 9월 28일 오후 6시, 윌로우하우스 파빌리온에서는 동작음악협회와 앙상블 'Cielo', 세빌스가 공동 기획한 '음악이 흐르는 전시관' 공연이 열렸다. 이날 공연에서는 피아노, 오보에, 바순으로 구성된 트리오 연주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는 10월 14일에는 동작음악협회 소속 '브라스트리'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같은 달 20일에는 '앙상블페이즈'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는 동작미술협회 20주년 기념전이 개최되어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유한양행은 관내외 예술 관련 협회 및 문화예술재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2027년 문화 프로그램 일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는 지역사회의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2026년 9월 28일 보도)
이러한 기업의 문화 공간 조성 노력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공연 활성화 캠페인과도 맥을 같이 한다. 문체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6 대한민국은 공연중'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국적인 공연 관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년 10월 1일 보도)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서울아트마켓(PAMS)', '리:바운드 축제' 등 주요 공연예술 행사와 16개 지역 광역문화재단을 연계하여 전국에서 열리는 1,700여 개의 공연을 통합 홍보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년 10월 1일 보도)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10월 8일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대학로극장 쿼드,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등에서 연극,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국내외 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아트마켓'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국립중앙극장 등에서 국내 공연예술의 유통과 국제 교류를 지원한다. (예술의전당 2026년 10월 5일 기준)
'리:바운드 축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과 서울 자치구 문화재단 주요 공연장에서 지역에서 창·제작한 우수 작품 20개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2026년 10월 5일 기준)
캠페인 공식 누리집에서는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공연', '지역 여행과 함께 즐기는 공연' 등 장르, 동반자, 지역을 기준으로 관람객에게 적합한 공연을 추천하는 콘텐츠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년 10월 1일 보도)
유한양행 윌로우하우스와 문체부의 '대한민국은 공연중' 캠페인처럼 민간과 공공 부문의 노력이 결합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문화예술이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