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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하반기 'K-컬처' 집중 육성…문화강국 도약 목표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08.06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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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2026년 하반기 업무보고를 통해 'K-컬처'를 미래 핵심 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지역을 살리고 세계로 넘실대는 케이-문화·체육·관광'이라는 비전 아래 문화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문체부는 예술인 창작 환경 개선, K-컬처 산업 육성, 지역 정주 여건 혁신, K-관광 활성화, K-스포츠 체질 개선, 국민 중심 정책 소통 혁신 등 6대 역점 과제를 제시했다.

문체부는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지원을 확대한다. 사회보험 및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예술활동준비금과 청년창작자 지원 등 소득지원형 사업을 통해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는 예술 분야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청년층의 문화예술 분야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데도 주력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전면 확대하여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게임 인턴, 문화예술 연수단원 등을 통해 청년들의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박물관, 미술관 등 지역 문화기관 및 관광 현장 일자리, 해외 도전 기회도 대폭 확충하여 청년들의 문화 분야 진출을 적극 독려한다.

'K-컬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금융과 신기술 연계를 강화한다. 융자, 보증, 펀드 지원을 확장하고 대작 지식재산(IP) 및 해외 진출 작품 중심으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하여 한국 콘텐츠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는 K-컬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K-컬처 산업에 적극 접목한다. AI 활용 지원과 학습 데이터 구축을 통해 콘텐츠 제작 효율성을 높이고, AI-콘텐츠 융합 인재 양성에도 투자하여 미래 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K-컬처의 혁신을 이끌 중요한 시도로 평가된다.

해외 시장 확산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제시됐다. 영화 분야에서는 2026년 9월 '뤼미에르 서밋' 개최를 통해 국제 공동 제작을 확대하고, 방송·OTT·게임·대중음악·출판 등 핵심 장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러한 노력은 K-컬처의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규모 국제 행사를 통해 K-컬처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2027년 12월에는 대규모 K-컬처 행사인 '패노메논(FANOMENON)'을 개최하고 해외 주요 거점 도시에 K-컬처 거점을 조성하여 한국 문화의 국제적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K-컬처 팬덤을 결집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증대 또한 중요한 과제다.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돔구장 등 문화·체육 복합시설을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 '문화요일'과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 운영도 추진된다.

더불어 '문화선도산단'을 확대하여 지역 노후 산업단지에 문화를 접목하고, 농어촌 문화예술 거점을 새롭게 조성하여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 이러한 정책들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광 분야에서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 및 4천만 명 시대를 목표로 한다. 공항, 항만, 숙박 인프라를 확충하고 복수비자와 단체 관광 무비자 확대 등 출입국 편의를 개선하여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K-컬처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도 강화하여 한국의 매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K축구 혁신위원회를 시작으로 체육 단체의 선거 제도 혁신을 추진한다. 범죄자에 대한 진입 차단 및 조사 강화 등 스포츠 윤리를 체육계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고, 체육·문화 복합형 돔구장 건축, 공공체육시설 전면 확충 등도 시행하여 스포츠 선진화를 꾀한다.

문체부는 상반기 콘텐츠 불법 유통 차단, 영화 할인권 배포, 방한객 수 증가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늘려 문화가 지역의 삶에 활력을 더하고 K-컬처가 더 넓은 세계로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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