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연극원, 이성곤 원장 체제서 학위 한계 넘어 교육 혁신 모색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 연극원이 지난 9월 1일 이성곤 교수를 신임 연극원장으로 임명하며 새로운 학사 운영 방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성곤 원장은 아시아 연극 전문가로서 연극원 연극학과 교수이며, 2026년 9월 1일부터 2년간 연극원을 이끌게 됩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식 홈페이지 2026년 10월 4일 기준)
이 원장의 취임은 한예종이 9월 7일 서울 성북구 석관캠퍼스 총장회의실에서 진행한 보직교수 임명장 수여식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당시 이성곤 원장을 포함해 17명의 보직교수가 임명되었으며, 대부분의 임기는 2028년 8월 31일까지입니다. (뉴스1 2026년 9월 7일 보도)
한예종 연극원은 이성곤 원장 체제에서 교육 및 행정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실기 중심의 예술 교육을 지향하는 학교의 특성을 살려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과정을 심화하는 데 주력할 전망입니다. 이는 한예종이 오랜 기간 쌓아온 현장 중심 교육의 강점을 더욱 부각하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이 원장은 아시아 연극 전공자로서 연극원의 국제 교류 및 연구 활동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전문성은 연극원의 교육 과정을 더욱 폭넓게 만들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국제적인 시야를 넓히는 것은 현대 예술 교육의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됩니다.
또한 한예종은 2026년 8월 1일부로 박지선 극작과 교수 등 5명의 전임교원을 신규 임용했습니다. 이 신임 교수진은 각 예술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가들로, 이성곤 원장은 이들과 협력하여 연극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교수신문 2026년 9월 7일 보도)
그러나 한예종은 고등교육법상 '각종학교'로 분류되어 일반 대학과 달리 석·박사 학위 과정을 직접 운영할 수 없다는 제도적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예술전문사 과정 이수자가 일반 대학원 박사 과정에 진학할 수는 있지만, 예술전문사 과정 자체는 석사 학위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교수신문 2026년 9월 7일 보도)
이러한 상황에서 이성곤 연극원장이 연극원의 교육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해 나갈지 주목됩니다. 학위 인정의 한계 속에서도 실기 교육의 질을 높이고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것입니다. 이는 단순히 학위 취득을 넘어선 실질적인 예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연극원 부원장에는 박해성 연출과 조교수가 임명되었으며, 연기과장은 윤소희 조교수가 연임했습니다. 극작과장은 박지선 조교수, 연극학과장은 김미희 교수가 새로 임명되는 등 주요 보직 교수진도 새롭게 구성되어 이 원장의 학사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공식 홈페이지 2026년 10월 4일 기준)
이성곤 원장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사 및 전문사 학위를 취득하고 오사카대학에서 문학연구과 박사 학위를 받은 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학술적 배경과 현장 경험이 연극원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아시아 연극에 대한 깊은 이해는 연극원의 특성화 전략에 중요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한예종은 예술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각종학교'라는 법적 지위는 학생들의 진로 선택과 학술적 연계에 있어 지속적인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이성곤 원장은 이러한 구조적 제약을 인지하고, 실질적인 교육의 질 향상과 졸업생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연극원 내부에서는 신임 교수진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 과정의 혁신을 꾀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한예종 연극원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국내외 예술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성곤 연극원장은 학위 인정의 제도적 한계 속에서도 실기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적 교류를 확대하여 연극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의 리더십 아래 한예종 연극원이 어떠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