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제조업 AI 전환 가속화…예산 1.1조 원 확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조업 AI 전환(M.AX) CEO 해커톤'을 개최하며 산업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21일 세종에서 열린 이번 해커톤에는 지역 산업단지 제조기업 최고경영자(CEO)와 AI 전문기업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여하여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모색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조기업 CEO가 직접 공장 운영 과정에서 AI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을 발굴하고, AI 전문기업 및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실제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로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 현장의 AI 전환에 있어 어떤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할지 결정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시스핌 2026년 9월 21일 보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해커톤에서 'AI 시대 CEO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AI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업무 방식을 재설계하는 경영의 문제임을 역설했습니다. 김 장관은 AI 시대 CEO의 행동 원칙으로 '3A', 즉 적응(Adapt), 숙련(Adept), 채택(Adopt)을 제시하며, 변화의 흐름을 읽고 AI를 이해하며 실제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CEO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6년 9월 21일 보도)
산업통상자원부는 2026년 예산안에서 산업 전반의 AI 전환 확산을 위한 예산을 2025년 5,651억 원에서 2026년 1조 1,347억 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 편성했습니다. 이는 2025년 대비 100.8% 증가한 수치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9월 21일 자료)
특히 제조업에 AI를 접목하여 생산성을 혁신하는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를 2030년까지 500개 이상 구축할 계획입니다. 또한, 로봇, 자동차 등이 스스로 외부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피지컬 AI 개발에 4,022억 원을 투자하고, 사람과 소통 및 협업이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2026년 9월 21일 자료)
단기간 내 시장 출시가 가능한 생활밀접형 AI 응용 제품 개발 사업에도 1,575억 원을 신규로 착수하여 향후 2년 내 60여 개의 제품을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이번 해커톤에서 발굴된 우수 과제들은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현장 실증을 거쳐 확산될 계획입니다. (뉴시스핌 2026년 9월 21일 보도)
이러한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는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AI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기업의 경영 전반에 걸친 혁신을 요구하며,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이번 해커톤 개최와 예산 확대는 AI 기술이 제조업 현장에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이는 국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