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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청와대 대변인, DMZ 부상 장병 위문 후 '선동·음모론' 대응 강조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0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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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청와대 신임 대변인이 지난 9월 30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사고로 부상당한 장병들을 위문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변인은 부상 장병 가족들이 사고를 둘러싼 선동과 음모론으로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청와대의 대응 의지를 밝혔다. 이는 김 대변인이 9월 21일 임명된 이후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해 온 행보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김 대변인은 국군수도병원을 찾아 부상 장병들과 가족들을 위로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약속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은 부상 장병들의 치료와 재활은 물론, 군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충분히 예우하겠다고 약속했다고 2026년 9월 30일 연합뉴스TV가 보도했다. 이번 위문 방문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강건작 국가안보실 1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동행했다.

특히 부상 장병 가족들은 사고 발생 이후 온라인 등에서 확산되는 선동과 음모론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대통령에게 이러한 허위 정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사실 관계를 바로잡아 줄 것을 요청했다고 2026년 9월 30일 동아일보가 전했다. 김 대변인은 이러한 가족들의 요청에 대해 청와대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혼란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완 대변인은 미디어오늘 기자 출신으로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진행과 시사평론가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그는 2026년 9월 21일 청와대 대변인으로 공식 출근하며 5개월간 공석이던 대변인 자리를 채웠다. 이로써 청와대 대변인단은 강유정 수석대변인, 김성완 대변인, 안귀령 부대변인으로 구성된 3인 체제를 다시 갖추게 됐다.

김 대변인은 임명 당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국민에게 친근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DMZ 부상 장병 위문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국정 현안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국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려는 대변인으로서의 역할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청와대 대변인의 주요 업무는 대통령의 발언과 국정 운영 방향, 주요 정책 및 현안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언론과 국민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대통령 일정, 국무회의, 수석·보좌관회의 결과 브리핑 및 현안에 대한 공식 입장 설명 등이 포함된다.

이번 위문 방문에서 제기된 '선동 및 음모론' 대응 요청은 김 대변인이 앞으로 수행할 소통 방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단순히 정책을 설명하는 것을 넘어, 잘못된 정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청와대는 이번 DMZ 지뢰 사고와 관련하여 부상 장병들에 대한 국가의 책임 있는 지원을 약속하며, 사고의 경위와 후속 조치에 대한 투명한 공개를 강조하고 있다. 김 대변인의 역할은 이러한 청와대의 입장을 국민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고, 불필요한 논란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정 지지율 회복과 개혁 과제 이행이 중요한 시점에 임명된 김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소통 행보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정확한 사실 전달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얻고,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 그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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