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포츠일반

두산 베어스,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앞두고 잭 로그 불펜 전환…'총력전' 예고

중앙저널업데이트 2026.10.12 19:31
중앙저널 디지털뉴스팀구독
기사 대표 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한 AI 생성 이미지입니다. 중앙저널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의 첫 관문인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오는 10월 14일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정규시즌 5위를 확정한 두산 베어스가 외국인 투수 잭 로그를 불펜으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전략을 발표하며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는 5위 팀이 2승을 거둬야 하는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KBO는 지난 10월 7일 2026 포스트시즌 일정을 발표했으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최대 2경기로 진행된다. 정규시즌 4위 팀의 홈 구장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4위 팀에게 1승 어드밴티지가 주어져 1승 또는 1무승부만으로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반면 5위 팀은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두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두산 베어스 김원형 감독은 10월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잭 로그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잭 로그의 불펜 등판은 지난해 9월 30일 LG 트윈스전 이후 처음으로, 중요한 경기에서 그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김 감독은 5위 팀이 2승을 해야만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상황에서, 선발 투수들이 6~7이닝을 막아준다는 계산이 서더라도 큰 경기에서는 어떤 변수가 발생할지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에서 잭 로그의 불펜 전환을 결정했으며, 잭 로그는 연투도 가능해 위기 상황에서 여러 이닝을 책임질 수 있는 자원으로 평가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로는 에이스 곽빈이 유력하며, 2차전 선발은 최민석과 웨스 벤자민 중 한 명이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형 감독은 벤자민과 최민석 중 한 명은 2차전 선발 등판을 준비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잭 로그의 불펜 전환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한정된 전략임을 강조했다. 이는 단기전의 특성을 고려한 유연한 운용 방침이다.

두산은 10월 12일 롯데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을 불펜데이로 운영하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대비했다. 베테랑 불펜 투수 이용찬이 선발로 등판했으며, 잭 로그도 중간에 나와 짧은 이닝을 소화하며 실전 감각을 조율했다. 이는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투수진 전체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원형 감독은 불펜 투수들이 4일 동안 경기를 치르지 못해 감각적인 측면에서 몸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규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였던 두산으로서는 선수들의 피로도를 관리하면서도 실전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다.

두산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상대는 10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즌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이 경기 승리 팀은 정규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며, 패배 팀이 4위로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따라서 두산은 상대 팀이 확정되는 즉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할 것으로 보인다.

2026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입장권 예매는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야놀자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만 65세 이상, 장애인, 외국인은 현장 판매를 통해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이는 팬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두산의 잭 로그 불펜 전환은 5위 팀으로서 2승을 반드시 거둬야 하는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최강의 승부수로 평가된다. 이는 정규시즌 막판까지 치열했던 순위 싸움의 연장선상에서 포스트시즌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 단기전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승리를 쟁취하려는 두산의 의지가 엿보인다.

이러한 전략은 와일드카드 결정전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키며, 4위 팀과의 전력 차이를 극복하려는 두산의 절박함을 보여준다. 잭 로그의 불펜 투입이 실제 경기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두산 베어스는 잭 로그의 불펜 전환을 통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모든 전력을 쏟아붓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는 단기전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들고, 상대 팀에게도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자료spotvnews.co.krchosun.comspochoo.comkoreadaily.comspotvnews.co.krkoreadaily.comchosun.commk.co.krvivanews.co.krnews1.kr
#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산 베어스# 잭 로그# 불펜 전환# 김원형 감독# 곽빈# 최민석# 웨스 벤자민# follow-up:2026-10-12:1174
0개 댓글 전체 보기 ›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